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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안과 피안

이벤트용

분류없음 2008/10/27 19:36


http://event.mrpizza.co.kr/

Posted by 케이티모리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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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그렇듯 네이버 이미지에서 찾은 사진. 빛이 잘 들어오는 주방이 좋다

카모메 식당. 일본어를 모르지만 분위기 상으로 당연(?)히 갈매기 식당..
시작에서 뚱뚱고양이가 언급된다는 것만으로도 블랙펄양의 관심을 끌 수 있었고,
앉아서 가기(? 본 지 20분 지났는데 이름 까먹었다;;) 가 아이키도 자세라는 것에서 '오늘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왔어!' 라고 내 관심을 끌고.

핀란드 하면 어떤 음식이 떠올라요?

라는 영화 속 질문에 옆에서 '자일리톨' 이라고 하는 흑양과 함께 본. 따뜻한 영화.
사실 나는 긴장감이 넘치는 영화는 너무 견디기 힘들어서 일부러 스포일링을 찾아서 읽고, 미리 놀란 다음에 그나마 볼 수 있는 편이라ㅡ대부분 그러면 '그게 뭐야'라고 하겠지만, 나는 그래도 충분히 재미있다고.. 영화 보면서 큰 반전이 있으면 대략 혼미해져서 뒤를 망치는 것보단 나아ㅡ 잔잔한 영화가 좋다.

지금 계절이 겨울이어서였을까. 네 명이 선글라스를 끼고 테라스 까페에 있을 때를 빼고는 시종일관 밝고, 햇빛이 참 많았는데도 거기서 느껴진 백야의 해는 찬 색이었어.
뜨거운 빛이 아니라.. 차가운 겨울 날의 환한 빛. 발은 꽁꽁 얼었어도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햇빛때문에 눈이 부시면서도 볼이랑 이마는 따스해지는  

큰 호수. 굉장히 찬 물이 잔잔하게 일렁이는 호수 위에서 부서지는 햇빛 같은 영화였어.
 
그리고.. 영화 감상에 다른 감상이 계속 더해졌었는데, 주먹밥이 뽑혀서 참 다행이야. 라고 끊임없이 생각하는 나를 보면서 정말 후루바에서 주먹밥의 영향이 컸구나;; 싶었다는

Posted by 케이티모리스
마음이 너무 아파서 그냥 좀 많이 울었다.
Posted by 케이티모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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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이버 검색에서 찾은 사진. 방주 짓느라 힘들다;;


며칠 전 브루스 올마이티를 케이블에서 다시 보고, 은근 참 교훈적인 영화다..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.
그러면서 브루스의 경쟁자(?)가 에반 벡스터라는 걸 알고, '에반 올마이티도 있던데, 참 흔한 이름이다'라고 생각했다. 설마 그 에반이 다음 편의 주인공일 줄이야..
이러다가 수잔 올마이티도 나오는 건 아닌가 생각하며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.

영화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, 하느님 참;;; 이었다.
무슨 뜻인지는 알겠는데, 주시는 시련에도 사랑이 있다는 것도 기도로, 공부로 알겠는데 '그래도..' 라는 건 아직 욕심많은 인간이어서일까?

에반이 중간에 '날 사랑하시는 건 알겠어요. 조금만 덜 사랑해주시면 안되나요?' 라고 말했을 때의 기분에는 완전 싱크로 100

나는 요즘 그래도 감사하다고 생각하지만, 웃고 있다고 낙담하지 않는 건 아냐.
눈앞이 캄캄하면서도 그래도 죽지는 않는 걸 믿을 수는 있어.
 
인내를 달라고 기도하면 인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ㅡ라고 했지만,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겠지ㅡ 로 몰아넣어주시는 분.

... 어쩌면 차라리 '방주를 만들어라'라고 길을 명확하게 안내받은 에반이 부럽기도 했어.


-깜박했던 감상 추가;;
영화를 보면 봐 갈수록. 대운하는 안 된다는 생각도 강하게 들어-_-

Posted by 케이티모리스

이런..

오늘주절거림 2008/01/15 08:34
아침에 제시간에 일어났다.
그래도 수영장에 안 갔다;;
Posted by 케이티모리스